옛날 러시아의 황제 짜르가 지배하던 시절이었답니다.

어느 늙은 농부 부부에게는 아들이 셋이 있었습니다. 첫째와 둘째 아들은 무척 영리하여 부부의 귀여움을 받았지만 막내아들은 너무나도 순진한 바보여서 귀여움도 못 받고 구박만 받는 신세였답니다.

어느날 나라를 다스리는 짜르는 하늘을 나는 배를 가져오는 사람과 공주를 결혼시키겠다는 포고령을 내리게 되고, 이것을 알게된 첫째와 둘째 아들은 농부부의 축복 속에 맛있는 음식과 비싼 술을 싸가지고 하늘을 나는 배를 구하러 떠났습니다. 하지만 바보 막내 아들이 길을 떠난다고 할 때는 형편없는 음식과 물만 주어 떠나 보내는 농부 부부..

과연 누가 하늘을 나는 배를 구해서 공주와 결혼하는 행운을 누리게 될까요?

바보스럽지만 순수하고 착한 주인공이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신 여러 가지 도움으로 행복을 얻게 되는 내용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