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처음에 실수로 산 책이었답니다.
여러분도 다 아시는 Little Cloud를 사려다 잘못산 것이었어요.
그러나 역시 존 버닝행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된 책이죠.
한 남자 아이와 부모가 등산을 떠났다가 서둘러 귀가를 하는 이야기에서 시작해요.
그러나 그 다음장에서 바로 아이가 낭떠러지에서 떨어지게 되어요.
부모는 슬퍼하고..
아이의 죽음 !!
너무나 충격적이죠.
그러나 소년은 구름 아이들에 의해 구조되어 구름 아이들과 여왕님과 함께 살게 되어요.
구름에서 뛰어내리기 놀이를 하기도 하고, 번개 폭풍을 만들기도하구요
비속에서 벌거벗고 수영도 하구요. 무지개를 물감 삼아 그림도 그린답니다.
구름아이로 멋진 모험을 하던 소년은 어느날 도시를 지나게 되고 엄마 아빠가 그리웠어요.
여왕님은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었고 아이는 돌아왔어요.
가끔 소년은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주문을 기억하려고 애쓰지요.
이 이야기를 읽으며 부모님의 고마움, 구름과 날씨에 대한 상상력, 아이와 주문 만들어보기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요.
만 5세가 넘어가면서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읽어주는 거이 좋다는 군요.
아이의 생각의 폭도 넓어지고 창의적인 아이가 될 거에요.
쑥쑥리뷰단 샤모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