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비디오 받고 송이에게 보여 주었더니.... 메들라인 보고 있는데 송이 엄마가 학교 갔다가 들어 오니 송이가 엄마 보고 '언니가 아프다고....'울상을 해 가면서 저 엄마에게 이야기 하네요. 간단한 동화(까이유, 메이지,헬로 파차마마등)만 보았는데.. 송이도 업 그래이드 되었네요. 상황 보고 이해 하다니...^^* 영어와 친해 지는 작업은 일단 성공~~!! 눈을 떼지 않고 보는 손녀가 이쁘답니다. 30개월 이상이면 보여 줘도 되겠기에 단계를 (2)단계로 했어요..^^* 비디오를 연령별로 고르기 참고 하시라고요...ㅎㅎ

위씽은 아이들 있는 집이라면 거의 하나씩은 있더군요 넘 어린 아이에겐 좀 그렇지만 노래가 계속 나오니까 스토리에 상관없이 좋아하는 비디오죠 개인적으론 요술장난감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할아버지 집에 놀러갔는데 거기서 아주 놀라운 경험을 하게되죠 장난감들이 살아 움직이는 겁니다 도이치소녀의 놀라운 줄넘기묘기를 보곤 큰 애가 무척 부러워했더랬어요 어느날은 장남감을 방 안에 모두 갖다 놓고 문틈으로 조심스레 보고 있더군요 12시까지 자지않고 인형들이 살아움직이는걸 꼭 보고말겠다고 ^^ 삭막하고 너무나 현실추구적인 세상에서 이렇게 아이들에게 신나는 꿈을 꾸게할 수도 있구나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더군요 엄마도 보자고 엉덩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저에게 어른이 보면 안 움직인다며 안간힘을 다해 막는 두녀석에게서 잊고 살았던 어린시절의 상상의 나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무한한 상상력 인간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요 영어를 한마디라도 더 듣게 하려는 엄마의 시커먼 속내가 창피한 순간이었어요 영어를 떠나서 동심을 느낄 수 있는 비디오입니다 강력 추천!!

송이가 어릴때 구멍으로 손가락 넣어 가면서 잼나게 놀아서 후기 올릴려고 들어 왔더니....깜짝!!!!!!!!!!!!! 예쁜 애벌래와 나비... 사용 후기.... 너무~~~~~~반했어요 요일 kiss!! 아이디오 정말 짱!!!!!!!!!!! 유아라도 책을 좋아 하기에 충분합니다. 손가락으로 넣어가면서 .... 12개월 이전에라도 책 보다는 장난감으로도 짱입니다. 어린 아기라도 놀기에는 그저그만...(1)을 표시 했어요. 보드북이라서 찢겨질 염려는 안해도 되어요. 처음 접하는 엄마들께서 참고 하시라고요...ㅎㅎ (1)-12개월 이후 부터 장난감 처럼......

둘째가 기차매니아입니다 위씽 1집엔 없어서 따로 구입해 주었는데 첨엔 별로였어요 너무 촌 스러워서... 기차도 캐릭터도 투게더나 요술장난감에 비해 좀 떨어지더군요 근데 아이의 반응은 의외더군요 넘 재미있어서 첫 날 연달아 두 번 보고 다음날도 그다음날도...계속 보더군요 성급히 행동하지말고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교훈을 에피소드를 통해 계속 주어서 좋구요

영어가 딸리는 저에겐 보물인 책입니다 아기가 뱃 속에 있을 때 써 줄 수 있는 말 부터 함께 놀 때,외출할 때, 먹을 때 칭찬할 때 야단칠 때... 거의 모든 상황을 다뤄준 책이죠 뒷 쪽에 카드가 있어서 떼어 낸 후 집 안 여기 저기 붙여 놓고 외울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아이들에게 많이 써 본 표현들은 순간적으로 나오는데 그렇지않은 것은 잘 안 나오더군요 생각도 잘 안 나고... 한 주제를 읽고 외워본 후 꼭 그날 아이에게 그 표현을 써 보리라 결심하고 해주었던 때가 있었어요 아이반응도 좋았고 엄마랑 영어를 쓰니까 영어을 자연스런 언어로 받아들이더군요 하기 쉬운 것 부터 해보니까 쉽긴한데 끝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첨 부터 해봐야겠네요 비디오나 책에서 접하는 것보다 빠른 것이 생활 속에서 쓰는 말이잖아요 이 책 속 표현만이라도 자유롭게 구사 할 수 있어도 유아영어에서의 말하기 듣기는 거의 수준급... 영어를 학교나 도서관 속에 두지않고 생활로 끌어내는 역활은 엄마의 몫이 아닐까요